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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공비축미 전남도내 최다 매입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올해 공공비축미 총 11934톤을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40㎏ 포대 기준 건조벼 27만 5315가마, 산물벼 23045가마 등 총 29만 8360가마로 전남 22개 시군 중 최대물량을 배정받았다. 

산물벼는 내달 초부터 11월 14일까지, 건조벼는 내달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우선 지급금은 1등품 기준 45000원/40㎏이다. 단, 산지쌀값 동향을 검토해 11월 중 재산정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중 최종 가격이 확정된다.

군은 내달 초 읍·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내 농협과 창고주를 대상으로 매입 요강에 대한 시달회의를 하고 보관창고 확보 등 준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쌀값 하락의 불안감으로 인한 홍수 출하를 자제하고 공공비축미 매입기준을 꼼꼼히 챙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