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김영균)은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자가품질검사 기술향상을 위해 ‘맞춤형 분석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부산식약청 시험분석센터(부산 남구 소재)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미생물(오염지표세균, 식중독균) ▲잔류물질(농약 2개 과정, 동물용의약품) ▲오염물질(아플라톡신, 히스타민) ▲식품첨가물(인공감미료, 아질산이온) ▲기타(기구․용기/포장, 첨가물, 건강기능식품 중 기능성분) 등 12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이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잔류농약 분석 교육은 분석기기별로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LC-MS/MS) 및 기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GC-MS /MS)를 이용한 분석법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부산식약청은 “식품제조업체의 품질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