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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계절음식점 운영실태 조사 강화

제주시(시장 김병립)에서는 올해 해수욕장 중심으로 읍·면·동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6개 지역에 대해 마을회, 부녀회, 청년회, 어촌계 등 자생단체의 추천을 받아 27개소 계절음식점을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7월 한 달간 계절음식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친절, 부당요금, 위생상태 불결, 가격표 미게시 등 고객불만 제로를 만들기 위한 실태조사(점검)와 병행하여 주변 불법 무질서 근절 단속을 펴온 결과 무신고 음식점 영업행위 7개소를 적발하여 사법당국에 형사고발 조치  하였으며 함덕 6곳(푸드트럭 3곳 포함), 하도 1곳(푸드트럭)이다.


특이한 것은 함덕 서우봉해변 개인소유 토지를 임대하여 불법으로 야시장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기 위하여 육지부에서 전문업체가 내려와 영업하는 것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조기 적발, 7.28.자로 고발조치하여 자진 영업중단 철수 시켰다.


업계 동향 또한 예년과 달리 무더위 지속과 함께 지역별 주변 환경변화와 영업 매출 신장세가 확연하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함덕 해수욕장 주변은 기존음식점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계절음식점 환경보다 더 나은 냉방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기존 음식점을 선호하는 현상에 따라 예년보다 매출액이 무려 30%이상 감소 추세이호지역은 기존 음식점 확산세가 거의 없고, 시내 접근성이 용이하여 전년도 대비 20% 이상 신장세 보이고있다.


한편, 제주시는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8월  한 달간 불량식품 근절과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조성을 위하여 계절 음식점은 물론 주변 위생업소에 대한 점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