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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강원도-강원농협, 농식품 상생협력 업무협약

[푸드투데이 강윤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3일 도청에서 신선농산물 유통확대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홈플러스․강원도․강원농협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이사, 조완규 강원농협본부장 등 15여 명 참석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강원도는 신선채소류 등 농산물의 재배․생산정보 제공 하고, 홈플러스는 도내 생산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와 농촌 나눔 활동을 지원하고, 강원농협은 도내 생산 농산물을 홈플러스에 원활히 공급하는 것으로 상호 협력한다.


또한 업무협약 후 8월 중 홈플러스 전국 141개 매장에서 강원도 우수농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하여 신선 농산물, 6차산업인증가공품 판매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금년도 5월에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내 '강원 농식품 상생협력추진본부'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모델 발굴․확산을 통한 농업의 부가가치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농산물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에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과 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지역단위 자율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 생산농가․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어재영 강원도 농정국장은 "농업과 기업간 생상협력 발굴․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농산물 유통확대와 6차산업 활성화 등 농업의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등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