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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6차 산업 마케팅 교육 추진

경남도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6차 산업 가공 상품 온라인 입점 및 마케팅 교육’이 4일 오전 10시부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 4층 전산교육장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 강원도농업기술원을 시작으로 전국 도 농업기술원을 순회하면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6차 산업 경영체의 판로개척과 이들의 온라인 유통업체 입점 전략 등 시대 흐름에 맞는 마케팅 교육내용을 업체 대표들에게 교육하게 된다.


도에서는 통영시 한국동백연구소, 함안군 토우리영농조합법인 등 대표적인 6차 산업 유망 업체 대표 30명이 참석할 계획이며, 교육 내용도 농업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시장 경제원리 파악과 소비자 성향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게 된다.


이번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이인표(착한가게)강사의 ‘the 착한가게 입점전략 및 마케팅 우수사례’와 ‘스마트폰 동영상 기법 활용’에 관한 교육이 있고, 허철무(호서대학교)교수의 ‘온라인 쇼핑 시장현황과 입점, 그리고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 유통채널 이해 및 전략’에 관하여 송정현(이마트 에브리데이 성대역점)대표가 강의할 계획이며, 신동윤(스타디움 코리아)강사의 ‘농업과 다기업 제휴’라는 제목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교육 마지막 시간에는 한만정(MBC SPORTS PLUS)야구해설위원의 ‘프로야구 스포츠마케팅과 6차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로 마무리 된다.


도 농업기술원 정은화 지도사는 “우수 강사진을 확보하여 시대 흐름에 맞는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마련한 이번교육이 도내 6차 산업 관련 업체들의 향후 발전전략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