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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자립경영 '강소농 육성사업' 농업인 모집



충청남도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전병록)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자율·자립 경영을 실천하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2016 강소농 육성 참여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선착순 40명을 선발하는 이번 강소농 육성사업은 미래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이 신청 대상이다. 



강소농 경영체로 선정된 농가는 기본·심화·후속의 3단계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의 기회가 주어지며, 아울러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 자율실천 학습모임활동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강소농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올해 참여농업인들로부터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여건을 감안한 강소농 육성을 통해 농가의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소농 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