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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럼피스킨 발생 대비 지자체 맞춤형 교육 실시

26개소 111명 대상 이론, 실습 병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럼피스킨 진단 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을 11일, 실습 교육을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서 이론 교육은 온라인으로, 실습 교육은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서 시도 가축방역기관 진단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

 

이론 교육은 83명이 참여해 럼피스킨에 대한 전반적인 특징과 실험실 진단 주의사항을 주로 다루어 많은 궁금증을 해소했다.

 

실습 교육은 28명이 참여해 럼피스킨 유전자 및 항체 진단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희망하는 날짜에 교육이 이루어졌다. 

 

올해 하반기부터 럼피스킨 정밀진단기관 운영을 앞두고 있어 이번 교육을 놓친 진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향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일선 진단 담당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론과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 가축방역기관의 진단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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