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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감귤 생산 농부가 미래는 소비자가 결정"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는 지난 1일 원 지사가 광화문에서 열린  '감귤데이 기념일 선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원 지사와 참석자들은 감귤케잌 커팅식과 감귤 나눠주기 행사 등을 벌이며 제주 감귤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웅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손유원 제주도의회 부의장, 변정일 서울도민회장,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 녹색소비자 연대 박인례 공동대표를 비롯해 재경도민회, 소비자단체, 제주농협, 농업인단체, 생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원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생산은 농부가 하지만 감귤의 미래는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 주부 등 소비자가 결정하는 것”이라며 “소비자 입맛과 요구에 따를 때 그만큼 제주 감귤이 높이 평가 받고 이를 통해 제값 받기, 농가 소득 안정과 제주 명품 보석 과일로 위상을 세워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10~20%의 농가에서 당도 12브릭스, 산도1% 이하의 명품 감귤을 생산하고 있으며 더 많은 농가가 감귤혁신에 동참하고, 비상품 감귤퇴출, 홍수출하 근절 등 유통과정에서 신선한 최상의 품질로 소비자들의 가정에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감귤 데이 기념일 선포식 및 통합브랜드 '귤로장생'출범식과 함께 포토 Zone에는 감귤원 조성, 감귤나무 품종전시, 조형물 설치, 제주감귤의 역사와 기능성 및 효능을 알려주는 홍보 부스, 감귤을 주제로 한 공방, 쿠킹글래스 등 체험코너, 감귤 관련 가공식품 전시 및 축하공연 등 일반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