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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금겹살 됐다..."없어서 못팔아"

돼지고기 도매가 ㎏당 6000원 육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돼지고기 대표가격이 5월 평균 ㎏당 5862원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1년 12월 6072원을 기록한 이래 가장 비싼 가격이다.

 

돼지고기 가격이 오른 것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수요는 늘어나는데 돼지고기 공급은 전년보다 줄며 돈육 도매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출하되는 돼지는 122만7000마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감소했다.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의 영향으로 어미 돼지 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 수요는 휴가철이 시작되는 6월부터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이 같은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름철 나들이가 줄어드는 9월 이후에야 돼지고기 값이 안정세로 접어들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돈육 가격은 4월 4717원, 5월 4969원, 6월 5838원, 7월 5263원, 8월 5177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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