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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전 의원 '2015 올해의 여성대상' 수상

 

전현희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 7일 토요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5 올해의 여성대상’을 수상했다.


‘2015 올해의 여성대상’은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기념으로 사회의 여성 지도자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공헌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에게 주는 상으로, 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가 주최, 주관한다.


전현희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치과의사에서 변호사, 국회의원까지 다양한 타이틀을 오가며 여성 지도자로서 발돋움했으며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이 된 이후로는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 대표의원(2008~2012),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2008.8~2012), ▲국회 저출산고령화 특별위원회 위원(2008.9~2009.8) 등에 참여해 국내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최근에는 복지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며 건강한 가정뿐만 아니라 지구의 건강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땀 흘렸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AG)’ 저탄소친환경위원장으로 위촉돼 국내 최초로 국제스포츠경기에서 탄소배출권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상쇄를 시도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전현희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임시시설물 재활용, ▲차량 2부제 도입, ▲탄소배출권확보 등에 노력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탄소중립협회를 설립해 저탄소 친환경과 탄소상쇄에 대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도맡았으며 한국줄넘기협회와 MOU를 체결해 2014인천AG 탄소중립대회 달성 기원 음악 줄넘기 플래시몹을 서울 평화의 광장에서 펼치기도 했다.


그 결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로부터 ▲개폐회식 ▲수송계획 ▲경기장 ▲선수촌 운영 등 총 4개 분야에서 친환경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성공리에 대회를 치렀다.


전현희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15 올해의 여성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저에게 귀하고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친환경위원장 일을 맡게 되면서 아시안게임을 친환경으로 이끌고 국제 ISO 친환경 인증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렸었다. 이후에도 한국탄소중립협회를 설립해서 우리 자녀들을 위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저탄소친환경운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아마 이런 부분이 평가를 받은 것이 아닌가 싶어 굉장히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자녀들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