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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 곶감 맛볼까?'...양촌곶감축제 팡파르

송어잡기, 메추리 구워먹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풍성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양촌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양촌곶감축제가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이라는 주제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축제는 풍부한 일조량, 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로 자연건조해 달콤하고 쫀득한 명품 곶감의 우수성과 곶감 축제에서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송어잡기, 메추리 구워먹기, 감길게 깍기, 감깎기 체험 등 겨울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감와인, 막걸리 시음회, 곶감팥죽시식회 등을 마련해 훈훈함과 정을 선사한다.


특히 송어잡기 체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기는 대표 체험으로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축제장 곳곳에서 화톳불에 둘러 앉아 메추리를 구워먹는 체험은 고향에라도 놀러온 듯 정겹다.



체험은 물론 해군군악의장대공연과 제1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평양민속예술단 특별공연, 풍류도 힐링콘서트, 가수 김범용과 빅브라더밴드 등이 출연하는 7080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또 곶감농장에서 정성들여 말린 명품 곶감과 청정 햇빛촌에서 재배한 딸기, 곰취, 서리태 등 지역의 농특산물도 함께 구입할 수 있어 가족과 오붓한 겨울 나들이 코스로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