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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농림수산성, 간병식품 7단계 표시제도 도입

26일 일본 방송국 NHK에 따르면 농림수산성은 고령화에 따른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간병식품에 대해 부드러운 정도 등 알기 쉽게 나타내기 위한 새로운 표시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죽 및 채소 주스 등의 간병식품은 일본 내 주요 제조사 등에서 1700 종류 이상 판매하고 있지만 고령자가 먹기 쉬운지 알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때문에 농림수산성은 간병식품의 부드러운 정도 등에 따라 7단계로 구분하는 새로운 표시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잇몸으로 으깰 수 있는 식품’, ‘혀로 으깰 수 있는 식품’, ‘젤리 형태의 식품’ 등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구분했다.


농림수산성는 "간병식품의 새로운 표시를 제조사 및 슈퍼, 소매점 등에 알리고 보급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