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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올린 2014 쌀가공식품산업대전 '성황'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쌀 소비대체 기반 기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4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이 지난 14일부터 서울 코엑스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쌀과 쌀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함과 아울러 판로 및 수출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주제관, 기업관, 비즈니스관으로 구성돼 간편식 위주의 쌀가공식품, 수출용 쌀가공식품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했고, 총 39개 쌀가공식품 제조업체들이 참여해 개별 제품의 홍보 및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비즈니스관에서는 쌀가공식품 디렉토리북 비치, 통역지원 등을 통해 상담과 구매가 한 번에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전시기간 중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 참여기업과 바이어 1:1 맞춤 상담 진행을 통해 실질적인 판매촉진을 유도함으로써 쌀가공식품 유통 및 수출 활성화를 꾀했다. 


이외에도 쌀가공식품 무료 시식코너를 전시기간 내내 운영, 관람객들이 다양한 쌀가공식품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박관회 회장은 “쌀 소비가 줄어 우리 쌀 산업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이번 행사 개최를 계기로 쌀가공식품산업이 쌀 소비대체 기반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