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수)

전라도

'국화동동주 한잔 어떠세요'...천만송이 국화축제 팡파르

국화작품 12만점 전시, 나눔장터, 향토음식 부스 등 운영

전북 익산시(시장 박경철)는 흐드러지게 핀 국화의 향기와 자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2014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24일 중앙체육공원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2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이번 축제는 ‘꿈과 행복이 있는 익산’을 주제로 형형색색 국화로 만든 작품들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연과 체험활동, 축제에서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등 알고 보면 더 즐길 수 있는 국화축제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이천년 역사고도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미륵사지석탑’, ‘왕궁리5층석탑’, ‘사리장엄’ 등을 국화작품으로 연출시켰다. 국화들이 한데 모여 작품이 되자 소담한 모습은 사라지고 어느새 화려하고 웅장한 자태를 뽐낸다.



3만평 규모의 중앙체육공원에는 ‘꿈과 희망정원’, ‘녹색도시 익산정원’, ‘실내정원’, ‘LED 분수정원’이 곳곳에 조성됐다. 알록달록 국화정원은 유명 놀이동산 정원 못지않은 솜씨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LED 분수정원은 국화꽃과 조명이 어우러지며 가을밤을 빛내주며 정취를 더한다.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상징적인 의미일 뿐 실제 축제장을 가득 채운 국화꽃은 일억송이가 넘는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내 국화축제에서는 가장 많은 꽃송이가 있는 셈이다.


전국 국화애호가들이 만든 국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국화작품전시회에는 다륜대작과 분재, 현애, 입국 등 1천여점이 전시돼 다양한 국화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축제 내내 이어진다. 24일 오후4시 익산시립예술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익산시립무용단·풍물단·합창단이 장르별 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흥을 돋운다. 


또 시민참여공연과 4대종교화합합창제 등이 열리고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열정을 볼 수 있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낭만공연이 선보인다.


오는 11월1일 오후2시, 7시에는 70년대의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국내 최장수 서커스곡예단 동춘서커스 공연이 열려 기상천외한 묘기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익산시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익산시 향토사진전’과 자원의 순환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왁자지껄 신나는 나눔장터’가 마련돼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국화축제를 즐기다 배가 고프면 향토음식 먹거리 부스를 찾으면 된다. 이곳에서는 축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민들의 손맛이 더해진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서동마 수연소면부터 직접 빚은 국화동동주, 고구마막걸리, 익산특산품인 마를 넣은 해물파전, 국화빵, 목이버섯만두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특색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로컬푸드 판매장에는 사회적기업 제품과 한과부터 고구마, 수연소면, 꿀, 대통주 등의 익산의 특산품을 전시․판매된다. 이외에도 한우․우유․고구마 가공․한돈 홍보 및 시식 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시와 농가, 시민, 군인이 함께 만드는 국화축제는 정성들여 가꾼 국화를 도시민에게 보여주고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상생’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시민은 물론 전국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더불어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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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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