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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 "바이오뷰티엑스포 매년열자"

바이오‧뷰티, B.B엑스포로 바이오‧뷰티산업 지속 성장시키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B2B(Business to Business)개념으로 바이오뷰티엑스포를 매년 열자”고 의견을 냈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 이어 바이오엑스포도 많은 관람객이 관심을 갖고 찾는 것을 보면 ‘바이오‧뷰티’라는 주제를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첫 운을 뗐다. 


이어 “바이오엑스포의 바이어과 이루어진 상담규모가 5일 기준으로 8000억이 넘었다고 하는데 이런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갔으면 한다”면서 “화장품뷰티박람회나 바이오엑스포와 같이 일반 관람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는 2~3년에 한 번씩 하는 것으로 하고 B2B 개념으로 5~6일간 실질적인 수출 상담, 계약 등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엑스포를 충북이 매년 개최하면 좋겠다. 바이오‧뷰티 산업을 살리고, 기업을 살리는 길이다. 본격적인 검토를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바이오와 뷰티를 함께 엮어 바이오‧뷰티(Bio-Beauty)엑스포, 이른바 BB엑스포를 B2B개념으로 매년 실시할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를 구상 해보자. 여러 사항을 청주시와 사전에 상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시종 지사는 혁신도시와 관련해서도 언급하며 “혁신도시로 온 많은 기관의 직원과 도민을 환대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합동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간담회 등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애로사항을 해결해줘야 한다. 그래야 우리 역시 혁신도시의 주민들이 충북도에 잘 정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기관들이 서운한 생각이 들지 않도록, 불편과 불만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많은 관심을 갖자”고 강조했다. 


이시종 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성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이시종 지사는 “최근 보면 AI가 겨울에만 잠깐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연중 오는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AI와 관련해 국비, 도비, 시‧군비로 보상을 해주는 등 여러 비용이 투입되고, 살처분 하는데 있어 공무원들이 동원되고 했다. 그러나 AI가 상시 발생한다 했을 때는 큰 문제”라면서 “근본적인 대책을 생각해봐야한다. 필요하다면 법도 만들고 중앙부처와 협의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고민해 달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시종 지사는 인천아시아경기게임에서 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들의 선전을 축하하며 환영대회를 챙기고, 각종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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