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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대통령상 박혜란 김치명인 선정

박혜란 "전통음식·김치 우수성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에서 박혜란씨가 '복분자 효소 수삼 백보쌈 김치'를 선보여 김치명인에 선정됐다. 


전남 광주시(시장 윤장현)는 지난 5일 중외공원 김치마스터 전시장에서 열린 '김치명인 콘테스트'에서 전국 김치 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박혜란 씨가 대통령상을 받아 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치명인 콘테스트'는 전국 음식콘테스트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박혜란 김치명인은 푸드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25년 동안 술, 떡, 한과, 발효음식, 전통음식 등을 공부해 궁중음식 연구원 최고과정까지 밟아왔다" 며 "즐겁게 치룬 이번 대회에서 그 실력을 검증받아 영광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선보인 '복분자 효소 수삼 백보쌈 김치'는 건강식을 많이 찾는 요즘 추세에 몸에 좋은 복분자를 가장 효율적으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효소로 물김치를 담궜다" 며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이번 대회에 선보이면서 예상보다 더 큰 반응과 더불어 큰 상까지 받게돼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 전통발효식품인 김치가 중국 등 다른 나라에 밀리고 있는 현실에 대해 그는 "우리나라 전통김치는 다른 외국에서 만든 김치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우수성을 갖고 있다" 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나라 전통음식과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위해 홍보대사로 봉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지난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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