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1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의 본고장 충남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198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과 2010년 세계축제협회의 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피나클 워어드 5년 연속 수상 등 축제로서 숱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오는 19일 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남진, 소찬휘, 강진, 소명 등이 출연하며 그외에도 축제기간 10일동안 주무대에서 전국창작동요대회, 건강댄스경연대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 등 전국형 경연이 펼쳐진다.
야간에는 가수 정수라, 박학기, 여행스케치가 출연하는 금산인삼 힐링콘서트, 가수 홍진영, 조항조, 윙크, 진시몬 등이 출연하는 프라임 콘서트, 가수 이치현밴드, 홍원빈 등이 출연하는세대초월 삼삼한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이 더해져 추억과 낭만을 간직할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인삼캐기체험과 세계전통치유요법을 들여다볼 수 있는 건강체험관, 인삼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국제인삼교역전, 인삼의 효능과 특징 등 정보를 알아갈 수 있는 금산인삼관, 천연화장품만들기와 마사지 등 미용컨텐츠로 꽉찬 절세미인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인삼에센스 거품이 쏟아지는 대형버블체험과 매직버블쇼가 있는 인삼버블체험과 어린이들이 어려운 과학을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코너, 도자기공예, 금속공예 등이 가능한 가족문화 체험존 등 행사장 동선을 따라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이와 더불어 인삼말리기·깍기·접기, 인삼씨앗 고르기, 인삼엿장수, 인삼재배과정체험이 가능한 인삼민속촌과 3000리터 초대형 인삼병이 개봉되는 인삼주막에서는 흥이 나는 공연을 관람하며 인삼주를 맛볼 수 있다. 또 인삼약초요리만들어먹기 체험코너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인삼파전, 인삼인절미 등을 직접 만들어 먹어 볼 수 있어 한껏 더 흥미롭다.
건강복고클럽에서는 6070시대의 롤라장이 연출된다. 추억의 DJ와 함께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신나는 댄스파티가 펼쳐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며 DJ에게 나만의 사연이 담긴 신청곡도 접수할 수 있어 잔재미를 더한다.
한편, 인삼은 기를 보해주며 항암면역 효과와 당뇨병에 효과, 혈압개선, 신경세포 촉즌 효과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