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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피서지서 즐기는 '물바람바베큐축제'

물놀이에 바베큐 체험까지 일석이조


경기도 포천 (시장 서장원) 농촌체험휴양마을 도리돌마을 (대표 윤경자)은 오는 31일까지 '제1회 물바람바비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포천시 백운계곡을 찾는 피서객을 위한 물놀이 체험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해 피서객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족단위 피서객을 위해 어린이용 풀장을 따로 만들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게 하고 함께한 가족들을 위해 풀장 주변으로 이동갈비와 돼지갈비 등을 주 먹거리로 하는 바비큐체험장을 만들어 운영한다.



또한 물가에는 방갈로 캠핑장을 조성해 함께 온 가족이 함께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 위치한 로컬푸드마켓 '농부네가게'에서는 피서지에서 필요한 캠핑용품, 식료품, 음료, 농산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아무런 준비 없이 방문해도 피서를 즐기는데 문제가 없도록 했다.



이밖에 군용반합라면체험, 군막사캠핑체험, 물고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별도로 마련됐다.



무료행사로 매주 주말 오후 8~10시 가족영화관도 운영되고, 항아히탁주체험관에서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추석맞이 차례주담기, 기왕주 담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서울·남양주·구리·의정부에서 한 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 휴가지로도 손색이 없다. 축제와 관련된 모든 거래는 카드 결제가 가능해 정해진 가격 외에 바가지요금은 상상할 수도 없다.



도리돌 마을은 봄엔 주안상축제, 여름엔 물바람축제, 가을엔 한방김치축제, 겨울에 동장군축제를 개최하는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 도리돌마을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음에 드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 며, " 혹시 있을지도 모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화재배상보험과 체험객을 위한 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해 걱정 없는 안전한 행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