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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소년수련시설 위생점검 5개소 적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일제점검으로 실시된 청소년수련시설 및 김밥·도시락 제조업체 등 합동점검에서 157개소를 위생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개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학여행 및 청소년 수련활동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음식물 섭취로 인한 대형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청소년수련시설, 도시락·김밥 제조업소, 지하수 사용 및 염소소독장치 설치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 됐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시설기준 위반 1개소 ▲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2개소 ▲ 시설 및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개소 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5개 위반업소에 대해 동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여부를 재점검 할 예정"이며 "향후 점검시 우선 대상업소로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