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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수산종묘 110만 마리 방류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대수)는 오는 4월말부터 관내 연안해역에 110만 마리의 수산종묘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산종묘 방류는 수산자원의 증강 및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 예산 4억6000여만원을 들였다. 


시는 어촌계 수요조사를 통하여 어업인의 선호도가 높고 고부가가치 어종인 뚝지, 돌가자미, 강도다리, 해삼을 방류 품종으로 선정하여 어종별 방류 시기에 맞춰 오는 4월말부터 방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도에는 낚시 인구가 많은 정라·임원 해역에 정착성 주 어종인 감성돔 방류를 실시하여 낚시객 유치를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