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청(구청장 박재은)은관내 어린이 안전보호구역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어린이 안전보호구역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학교매점, 슈퍼마켓, 편의점, 문방구등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진열·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특히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위생상태, 사용중인 기름 위생상태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냉동·냉장시설 정상 가동여부 고열량·저영양,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등을 살핀다.또 허위·과대광고 제품 판매여부, 가격이 저렴한 어린이 기호식품의 허용외 첨가물 함유여부, 무신고 ·무표시 식재료 사용여부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에 적발되는 업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전상주)는 오는 22일부터 수돗물 수용가 대상으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무료 수질검사 제도로서 7개 특·광역시에서 동시에 서비스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그동안 ‘미추홀 참물 품질인증제’를 통해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탁도, 잔류염소, pH 등 7개 항목을 검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 안심확인제 시행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질연구소 직원이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 주고, 올바른 수돗물 음용방법 등을 안내해 준다.검사항목은 8개 항목으로 미생물에 의한 오염여부 및 노후 급수배관에 의한 오염
강원도 양구군(군수 전창범)은 오미자 재배적지로 양구군이 부상함에 따라 오미자 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가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군은 올해 7억2000만원을 투입해 29개 농가를 대상으로 오미자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군은 참여 및 재배의지가 강한 농가를 대상으로 묘목대, 하우스 및 울타리, 제초매트, 관비시설 등을 지원하고 묘목은 최고 품질의 오미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품질이 검증된 묘목을 지원 하우스, 울타리, 관수시설 등은 규격제품 및 KS 인증 제품으로 선정할 예정이다.지속적인 품종 개발과 재배 면적 확대를 통해 유통시장을 선점하고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 공급으로 오미자를 새로운 농가 소득 작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오미자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을 높여 나가기 위해 재배 교육, 품종 개발, 시설
경기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21일 백석읍 소재 광백저수지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상수원 정화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UN이 매년 3월 22일로 제정·선포한 날이다. 이 날 행사에는 맑은물환경사업소, 백석읍 직원 30명, 26사단 장병 70명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백저수지 상류·주변 청소와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간의 삶과 불가분의 관계인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된 현 상황을 인지해 물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했다"며 상수원 정화활동에 동참해준 직원 및 군인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화활동을 펼친 광백저수지는 남면 검준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농촌진흥청과 함께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한 '탑과채 프로젝트' 중 수박 시범단지를 청원 오송에 조성,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올 해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는 청원군 오송바이오수박작목반은 2년 동안 사업비 200백만원이 투입되며 올 해는 이중 1억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앞으로 공모에 의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전문기술지원단의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 컨설팅 진행되고 비파괴선별기 등 첨단기술을 이용한 선별과 출하까지 엄격한 관리 등을 통해 최고의 수박을 생산한다.신흥 수도권 인근에 위치한 청원군 오송 수박단지는 현재 재배되고 있는 대규모 생산단지로 토질이 좋고 수자원이 풍부하여 시설하우스 재배에 유리한 지역이다. 따라서 기술원은 탑과채 품질관리 규정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1일 인천대공원 자전거 광장에서 하천정화활동 등 다양한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세계 물의 날'은 지난 1992년 UN이 지정한 기념일로 올해의 공식 주제는 '물과 에너지'이며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의 대주제 'Water for Life(생명을 위한 물)'와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시는 올해 행사 주제를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와 올해 공식 주제인 '물과 에너지'에 맞게 ‘기후변화 대비 물과 에너지 절약’으로 선정해 물과 에너지의 연관성과 미래 상황에 대처하고 물과 에너지 절약을 선도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로 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하천정화활동과 수질보전, 물절약·물사랑 실천 등 물관리 시책에 유공이 있는 민간단체, 기업인, 학생 등 40명에 대해 시장표창이 수여됐다.또한 부대행사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로컬푸드 활성화에 힘을 합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농협경기본부는‘로컬푸드 활성화 및 안전성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도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에 입각한 것이다. 소비자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소비하고 생산자는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농산물을 판매해 소득을 늘리는 장점이 있다.현재 도내 로컬푸드 매장은 모두 10곳이며, 농협하나로마트 등 매장 안에 전용 판매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고양 일산, 원당, 양평, 안성 등에 로컬푸드 매장 4곳을 늘리고 오는 2015년에는 20곳으로 늘리는 등 로컬푸드 매장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농협경기본부는 협약에 따라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21일 ‘서울시민은 물을 얼마나 쓰나’라는 주제로 서울시민 물 사용량을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서울시민 1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물의 양은 286ℓ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3년 대비 8ℓ 감소한 수치다. 서울시의 유수율은 94.5%로, 도쿄 96.7%, LA 94.0% 등과 함께 세계 최고수준이다. 이는 누수율이 매우 낮고 물의 운영 효율성이 매우 높음을 의미한다.서울시민 1인당 1일 급수량은 303ℓ, 물 사용량은 286ℓ이다. 2003년도 1인당 1일 급수량과 물 사용량에 비해 각각 53ℓ, 8ℓ 감소했으며, 급수인구는 17만 명 감소해 서울시 전체의 물 사용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서울연구원이 2011년 서울시 30~59세 가정주부 1,2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서 서울시민의 물 사용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민의 용도별 물 사용량은 가정용이 66.6%로 가장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황사 대비 식품 취급과 안전관리 요령을 마련하고 오는 5월 초까지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구는 2인 1조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개조를 편성해 지역 내 식품제조 가공, 즉석판매제조가공, 기타식품판매업소 등 총 100개소에 대해 황사 발생 시 식품안전관리 요령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중금속 등 위해물질 의심제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특히 노점상 등 야외에 노출돼 판매되는 식품, 밀봉 포장하지 않고 유동되는 과일 채소류와 건조 수산물에 대해 지도점검을 수시로 하는 등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 구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황사성분인 중금속, 이물질 등으로 오염된 식품을 섭취할 경우 건강
국내 최대 명성의 프랜차이즈 축제 ‘제3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20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해 SETEC 전관에서 개최됐다. 개막행사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조동민 회장과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 홍지만 의원, 민주당 최재성 의원, 홍의락 의원 등 200여명의 각계 인사와 산업인,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한 10개국 36개 업체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간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 성사 및 대한민국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창조경제 성장동력! 마스터 프랜차이즈 양해각서 체결식’도 거행됐다. 체결식에서는 최근 한류 드라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