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2대 국회 복지위원장은 누가 되나...구성 대폭 물갈이 예상

기존 의원 중 김미애.백종헌.강선우.서영석.한정애 의원 복지위 신청
김윤.김선민.이주영.한지아.이수진 의원 등 의사.간호사 출신 당선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2대 국회 개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선인들의 상임위 배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식.의약 정책을 논의하는 보건복지위원회는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상된다.


22일 국회 등에 따르면 22대 국회 복지위 21대 소속 의원 중 당선자는 강선우·김미애·김민석·김원이·남인순·백종헌·서영석·한정애 의원까지 8명이다.


기존 복지위원 중에서는 국민의힘 김미애, 백종헌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서영석, 한정애 의원이 복지위를 최종 신청했다. 김미애 의원은 최근 법제사법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겼지만 다시 복지위를 신청했다. 한정애 의원은 4선급 중진의원으로 복지위원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4선 의원이 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남인순 의원과 김원이 의원은 복지위를 떠난다. 남인순 의원은 현재 국회 부의장 도전으로 복지위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이 의원은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를 신청했다. 


기존 현역 의원들이 빠진 자리는 22대 당선인 중 보건의료인의 채울 전망이다.


의사 출신인 더불어민주연합 김윤 당선인,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선인, 개혁신당 이주영 당선인, 국민의힘 한지아 당선인이 복지위를 신청했다.


또한 보건복지자원연구원 정책위원으로 활동한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당선인, 간호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진보당 전종덕 당선인 역시 복지위를 지망했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된 시각장애인 서미화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당선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당선인도 복지위를 신청했다. 


국회 정무위원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도 1지망 상임위로 복지위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