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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기본계획 수립

7월 18일 ~ 7월 27일까지 10일 간 개최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면서 항상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비좁은 축제장이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크게 확대된다.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조직위원회 임원 및 축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축제 조직위원회 이사회를 갖고 ‘제17회 보령머드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올해 개최되는 제17회 보령머드축제를 오는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간 개최하기로 하고 60개 주요행사 프로그램과 축제예산 21억원을 확정했다.


재단법인 4년차인 올해 축제예산은 국비 지원이 지난해 3억원에서 올해 2억원으로 축소돼 전체예산이 22억 3000만원에서 21억원으로 1억 3000만원 축소됐으며,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같은 60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머드 에어바운스 체험행사가 강화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갯벌 생태체험과 야간행사에서 머드비치 '락'밴드 페스티벌이 새롭게 도입된다. 

특히 머드축제장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에는 9600㎡규모의 머드광장에 주 축제장과 체험 및 운영부스를 설치했으나 올해부터는 최소한의 운영부스만 설치, 머드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수익사업이 대폭 확대되는 등 자생력도 한층 강화된다.

그동안 반일권과 종일권으로 나눠 판매되던 입장권은 종일권(1만원)으로 통일시켜 입장수입을 확대하게 되며, 지정기부금도 올해에는 기업 홍보부스와 홍보탑 등으로 다양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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