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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산업 선진화로 충남인삼 품격 높인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인삼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안전인삼 생산을 위한 ‘충남인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고품질 인삼생산을 주제로 한 이번 충남인삼 아카데미는 11일 서산인삼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12일에는 금산 다락원에서 각각 열렸다.

 
11일 교육에는 서산인삼협동조합 관할 6개 시·군(아산, 서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의 인삼재배 농업인 160여 명이 참석했고 12일에는 백제금산협동조합 관할 9개 시·군(공주, 보령,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서천, 청양, 세종)의 농업인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의 ‘인삼산업 중장기 정책방향’ 설명과 도의 인삼 사업계획 발표, 인삼예정지 관리 및 재배기술, 병충해 방제교육 등의 순으로 열렸다.

 
교육에 참여한 인삼재배 농업인들은 도 농정시책에 따른 고품질 안전인삼 생산 및 농업인의 소득향상 방안에 대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인삼재배 농업인의 교육열이 자못 높았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향상과 고려인삼 지킴이로서의 자긍심 고양을 위한 교육기회를 확대해 인삼산업 선진화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