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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강소농 모델화사업 성과발표회 가져

 

경기 여주시(시장 김춘석)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강소농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강소농 모델화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금년에 추진한 선도농가 강소농 모델화사업의 추진결과를 종합하여 정리하고, 11회에 걸쳐 진행한 정밀경영컨설팅에서 도출된 사항을 토대로 각자 작성한 농장의 사업계획서를 회원들과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발표회에 참여한 정진상농가(금사면, 67세)는 “자연 그대로의 방법을 최대한 활용하여 청정함을 느끼게 하는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직거래장터 및 지역축제를 활용하여 다양한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나를 알리겠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강소농 교육에 꼭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선도농가 강소농 모델화사업을 추진한 김범종 연구사는 “강소농 모델화사업은농장을 자가진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방식으로 농장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며 “2014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여주 강소농에게 제공할 것이며, 농업인들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 모델화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현재 여주시에는 400명이 강소농으로 등록돼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소농 홍보 게시판을 제작 설치하여 여주의 작지만 강한 농업인들의 활약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