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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회 '쌀 목표가격 현실화' 촉구 건의문 채택

우리 농업의 대외시장 개방, 농민 소득 불안 건의문 호소

경남 함안군의회(의장 김현수)는 20일 오전 제203회 정례회에서 쌀 목표가격 현실화 등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함안군의회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한·중 FTA 협상 진행 등 우리 농업의 대외시장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민들의 소득 불안 등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건의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건의문은 물가 상승에 따른 쌀 생산비를 반영해 쌀 목표가격을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국민 먹거리의 안전한 생산·공급 및 소득 보장을 위해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시행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함안군의회는 이 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