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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개인여신 농업인 고작 1.8%

박민수 "농협, 농업인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은행 돼야"

국회 농축식품해양수산위 박민수 민주당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농협은행의 개인여신에서 농업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1.8%로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으로 총 64조 5,521억원 가운데 농업인(축산업, 임업, 어업 포함)에게 대출된 금액은 기껏 1조 1,676억 원으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8% 불과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직업은 급여소득자였다.


급여소득자는 40조 7,370억원을 대출하여 총 개인여신에서 가장 많은 63.1%를 차지했다. 개인사업자는 1조 1,676억원으로 8.5%이고 나머지 직업이 17조 1,889억원으로 26.6%에 달했다.


박 의원은 “농협은행이라고 하여 농민에게 제일 많이 대출해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농협은행으로서 취지를 살려 농업인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은행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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