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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일 방사능 오염과 안전도, 예방법은?

김수범 우리한의원장 - 사상체질별 요오드(I)가 많은 식품은?

요즘은 음식을 선택하는데 쉬워졌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생선을 선택하는데서 제외를 하였기 때문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로 폭발로 방사능 오염물질이 해양을 오염하였기 때문이다. 더 무서운 것은 방사선 오염물질이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과 비로 인한 토질오염등도 동시에 같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방사능물질이 수질, 바다, 토양, 대기를 오염시킴으로써 꼼짝없이 도망도 못가고 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무리 움직여 도망을 간다고 할지라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냥 포기하고 사는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일본의 대지진과 방사능 누출로 인하여 전세계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되었다. 선진국이라는 일본의 원자력이 허무하게 무너지면서 원자력도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이 만연하게 되었다. 원자력의 발견이 문명생활의 편리함을 주지만 자연은 그 이상의 댓가를 치루게 하는 것 같다.


현실에서의 원자력의 필요성도 무시를 못한다. 아무리 안전성이 부족하고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며, 핵무기로의 활용이 되어 살생무기가 되기도 하지만 다른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법보다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쓰고 있는 전기에너지의 양은 기존의 에너지를 조달하는 방법으로 제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된 것이다. 어쩔수 없이 원자력발전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원자력발전을 없애기에는 이미 너무나 많은 양의 에너지를 원자력에 의지하고 있다. 원자력을 그대로 사용한다면 원자력을 관리하는 안전한 기술력에 의심이 간다. 초기에는 안전하지만 시간이 지남으로써 노후되어 나타나는 안전도는 점점 떨어진다.


자연의 기후변화에 의해서 나타나는 천재지변에 대하여서는 속수무책이다. 이러한 것을 생각한다면 이미 기존의 원자력을 없애지 않는 한 다른 방법이 없는 것이다. 원자력의 사고로 인하여 방사선이 유출이 된다면 전세계의 사람들은 보이지 않게 피해를 보는 것이다.


일본 후쿠시마원전사로 인한 해양오염은 지금 이시간에도 계속 오염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일본근처의 해안에서부터 태평양을 건너 미국, 남미, 호주를 오염하며 한국과 동남아의 바다를 오염시키고 시간이 지나면 전세계의 바닷물을 오염시키게 되었다. 당연히 바다에 살고 있는 어류들은 그냥 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오염된 생선을 먹게 되면 먹게 되면 인간에게도 방사능오염 물질이 그대로 전해진다.


방사능의 증세는 어떤 증세인가?


방사능피해는 피부와 조혈장기에 영향을 준다. 멀미, 구토, 설사, 화상, 무력감, 탈모, 탈진, 입술염증, 홍반, 수포, 궤양, 면역력저하 등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 백혈병, 갑상선암, 유방암, 피부암 악성종양을 유발하고 백내장, 수명단축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유전자(DNA)의 돌연변이로 인하여 암, 기형아 출산, 유전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방사능이 인체에 영향을 준다면 치료방법이 쉽지가 않다. 치료를 한다고 하더라고 이미 많은 손상을 받았기 때문에 회복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미리 피하여 오염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문제는 도망을 가려해도 도망을 갈수 없다는 것이다. 지구를 떠나지 않는 이상에는.


이제 정부에서도 방사능에 대한 검사를 철저히 하여야 할 것이다. 이미 방사능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진 상태에서는 음식물에 대한 불안감, 특히 생선, 어류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를 하여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불안해서 생선, 어류를 못 먹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된다. 환경오염이 만연이 된 상태에서 약간씩의 방사능 오염물질이 있다면 인체에 안전한 수치를 정확하게 제공하여 줄 필요가 있다.


방사능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은 없는가?


그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요오드성분의 식품이다. 방사능의 인체 흡수를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원리는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이 누출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요오드를 미리 섭취하여 갑상선에 축적시킴으로써 방사성 요오드의 흡수를 막기 때문이다.


요오드는 체내의 대사를 조절하고 성장발달을 촉진하며 갑상선호르몬의 구성성분이다. 만들어진 갑상선호르몬은 산소의 이용이나 포도당을 이용하는 효소계의 반응속도를 높여서 세포내 물질의 산화를 촉진하거나 기초대사율을 조절하고 체온조절에도 관여한다.


요오드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대사가 잘 되도록 하며 심폐기능에서는 호흡을 빠르게 하고 심장의 박동을 빠르게 한다. 따라서 간접적으로 체내의 대사에 필요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갑상선은 호르몬의 형성을 위하여 혈류에서 요오드를 지속적으로 얻지만 음식을 통한 요오드가 부족하면 혈액에서 요오드를 더 얻으려고 갑상선이 비대해지는 경우가 많다.


요오드가 부족한 경우에는 요오드가 풍부한 식품을 먹으며 너무 과도한 경우에는 요오드가 많은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체질적으로 요오드의 함량이 높은 식품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태음인식품은 다시마, 미역, 김, 대구, 콩, 우유, 밀 등이 있고 소양인식품은 정어리, 고등어, 가다랭이, 청어, 보리  등이 있고 소음인식품은 시금치 등이 있고 그 외에 한천, 방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