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월 수산물 '전복'.'아귀' 선정

  • 등록 2025.02.03 09: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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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전복, 아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누구에게나 널리 사랑받는 수산물인 전복은 ‘바다의 인삼’이라고도 불리는 영양식으로,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전복은 어떤 조리법으로 요리해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 쫄깃한 전복과 짭조름한 양념간장이 어우러진 전복장은 오독오독한 식감에 감칠맛이 더해져 추운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적이고, 최근에는 절편, 어묵 등 다양한 간편식으로도 판매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전복을 맛볼 수 있다.

 

넓적한 몸체와 비대칭적으로 큰 머리를 가진 아귀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기력 회복과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심해성 흰살 생선의 특징을 지녀 지방 함량이 낮으므로 다이어트 식재료로도 널리 사랑받는고 있는 가운데 미나리 등 야채와 함께 매콤하게 조리한 아귀찜은 겨울철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요리 중 하나이다.

 

2월의 수산물 전복, 아귀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https://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촌 여행지로는 충남 태안군 가경주마을과 경남 통영시 두미남구마을이 선정됐다.

 

충남 태안군 가경주어촌체험휴양마을은 태안군 안면도 맨 끝자락에 위치해 있고, 보령시 대천에서 출발해 안면도를 연결한 보령해저터널을 지나면 아늑한 마을과 아름다운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넓고 풍부한 갯벌에서 바지락과 굴, 쏙, 낙지 등 다양한 생물들을 채취할 수 있고, 바닷물이 차 있는 시간에는 선상낚시를 하며 갯벌과 또 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고, 고남패총박물관,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주변 관광지가 많아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경남 통영시 두미남구어촌체험휴양마을은 통영항에서 한 시간 20분 정도 배를 타고 가야 하는 두미도에 위치해 있으며, 두미도는 편의시설이 많지 않지만, 고즈넉한 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섬 둘레를 걸을 수 있는 두미도 옛길이 조성되어 있고, 467m 높이의 천황산이 있어 울창한 자연 속에서 트레킹을 하며 바다와 산을 감상할 수 있고, 사시사철 따뜻한 기온으로 다양한 어종의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다.

 

2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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