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월 수산물로 방어, 송어를 선정했다.
방어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살이 오르고 지방이 풍부해져 겨울철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생선이다. 불포화지방산, 비타민D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 면에서도 뛰어나며, 부위별 지방 함량에 따라 다른 맛을 내어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송어는 육질이 색이 붉고 선명한 것이 소나무와 비슷하다고 하여 송어(松魚)라는 이름이 붙은 생선이다. 송어는 지방이 적고 탄력 있는 육질을 지녀 일반적으로는 회로 먹는다. 담백한 식감을 살려 찜·구이 등으로 요리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송어는 항산화 효과를 지닌 셀레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달의 수산물 방어, 송어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1월 어촌 여행지로는 경남 사천시의 비토마을과 충남 서산시 중리마을이 선정되었다.
경남 사천시 비토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사천만의 작은 섬에 위치해 있어 2024년 우수사무장 신인상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 출신 사무장의 안내를 받으며 친환경 낚시 체험을 할 수 있고, 마을에서 운영하는 오토캠핑장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수산물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아침에는 한적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새해를 기념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충남 서산시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은 가로림만의 청정하고 드넓은 갯벌을 품고 있는 마을로 지금이 한창 제철인 감태가 많이 나는 마을로 유명하다.
감태 초콜릿 만들기, 깡통 열차 타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도 많다. 마을에서 직접 숙소와 카라반,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이 함께 새해 휴가지로 편히 머무르기에 좋다.
1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