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TV] '2024 서울커피엑스포' 개막...100배 즐기는 관람 팁

  • 등록 2024.03.22 17: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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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상 코엑스 팀장 "커피도 건강 고려, 슈가프리.제로슈가 제품 수요 증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커피 관련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2024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24)’인데요. ‘Coffee for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21일 개막했습니다. 


서울커피엑스포는 매년 약 5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로, 커피 전문 기기 및 장비를 비롯해 원두, 원부재료, 기기류, 도구류, 포장용품 등 커피 산업에 필요한 모든 제품과 커피 관련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습니다.


올해의 주빈국은 고품질 아라비카 커피 생산국 르완다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주빈국 행사에선 맛과 품질이 우수한 르완다 커피를 시음하고 르완다 커피 역사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또한 현지 관계자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전국 50곳의 소상공인이 모여 카페의 명예를 걸고 커피 대결을 펼치는 카페 대항전 ‘K-Café Championship(KCC)’이 개최됩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에게 커피 브랜드부터 마케팅·운영까지 커피와 카페 창업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커피 토크 콘서트(Coffee Talk Concert)’도 진행됩니다.


글로벌 정수 필터 브랜드 브리타(BRITA) 주관의 ‘로스터즈 클럽(Roasters Club)’에서는 전국 힙한 로스터리 카페 30곳을 한자리에서 투어하며 각 카페별 특색 있는 원두를 시음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열정적인 젊은 파티시에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를 모아 놓은 ‘베이커스 클럽(Bakers Club)’과 2023년 하반기 이후 출시된 신제품으로 커피 산업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쇼룸 겸 특별관 ‘블렌디드 라운지(Blended Lounge: The Next)’, 카페 분위기를 좌우하는 아이템들로 가득한 문화공간 ‘커피 앤 컬처(Coffee & Culture)’ 등 풍성한 볼거리를 갖춘 기획관을 마련했습니다.

 


박기상 코엑스 전시1팀장을 만나 '2024 서울커피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 올해 엑스포 소개 및 특징은.
국내 상반기 최대 커피 관련 전시회인 서울 커피 엑스포는 항상 연초를 좋은 커피 향과 함께 업계의 여러 가지 새로운 소식들이나 트렌드를 알린다는 사명을 가지고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가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관련된 업체들이나 새로운 트렌드들을 볼 수 있는 많은 콘텐츠들이 있으니 많이 오셔서 같이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 카페 창업자가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 있다면.
여러 가지 많은 부분들이 있는데 일단은 저희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는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커피 토크 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쪽에서 카페 창업 또 카페를 운영하는 쪽에 대한 여러 가지 전문 노하우를 가지고 계시는 전문가분들이 많이 오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고 계십니다.


향후 저희가 지속적으로 운영을 할 예정이니 많이 참여를 해주시면 카페를 창업하시거나 카페를 운영하시는 데 좋은 힌트를 얻어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홈카페족에게 도움이 될만한 부스는.
원부재료 쪽에 요즘 개인의 집이나 작은 매장에서도 패키지에 있는 원액을 사용해서 전문 카페에서 만드는 음료와 같은 맛을 낼 수 있는 여러 가지 솔루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활용을 하시면 작은 규모에서도 굉장히 퀄리티 있는 카페들을 운영하시거나 또 이렇게 개업을 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커피산업 최신 트렌드는.
커피도 어쨌든 먹고 마시는 음식물에 관련된 트렌드다 보니까 슈가프리, 제로슈가 이런 건강 트렌드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약간 (설탕)그런 것들이 좀 덜 첨가된 것들, 주스라든가 청이라든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원부재료 이런 것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최대 규모로 열리는 커피 전시이다 보니까 한 해에 트렌드, 한 해의 커피 업계의 방향을 볼 수 있는 좋은 전시라고 생각을 합니다.
 

올해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도 내년에도 꼭 저희 전시장을 방문해 주셔서 이런 부분들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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