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외식업소 환경개선 사업’이 이용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외식업소 영업자 81명과 이용객 11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영업자의 93%가 만족한다(매우만족 73%, 만족 20%), 3%가 보통이다, 4%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용객의 90%가 만족한다(매우 만족 44%, 만족 46%), 10%는 보통으로 응답했다.
또한, 해당 사업을 주위에 추천할 것인지를 영업자에게 묻는 항목에서도 97%가 ‘그렇다(매우 그렇다 74%, 그렇다 23%)’고 응답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군 외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지역 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강화섬쌀 공급, 시설개 선 등 보조사업을 지원하여 이용객 편의 증진과 위생수준 향상으로 외식문화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혜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사업에 대한 큰 성과를 확인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 및 공공요금 상승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 속에서 본 지원사업이 외식업소 경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용객 편의 증진과 위생수준 향상으로 관광도시 외식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