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 주> 2022년은 식품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소비는 위축됐지만 보수적인 입맛에 그 어느때보다 새로운 바람이 불었던 한해였다. 장기간 축적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구매를 이끌어 낸 제품이 있는가하면, 소비시장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른 MZ세대들의 니즈를 파악해 자발적인 구매를 자극한 제품도 있다. 2022년 불황의 늪에서 살아남은 식품들은 어떤 것들일까. 푸드투데이(심사위원장 황창연)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22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22년 히트상품, 기업인 인물'을 선정했다.

◆ 신송식품 - 오롯한 시리즈 4종

신송식품(대표 신유식)오롯한 시리즈 4종은 ‘오롯한 소고기 미역국’, ‘오롯한 우거지 추어탕’, ‘오롯한 김치찌개’, ‘오롯한 차돌된장찌개’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전통 장류 기업의 오랜 노하우를 가진 장을 베이스로 만들어져 있다. 귀한 재료가 담긴 ‘오롯한 시리즈’는 멸균 처리방식으로 만든 레토르트 제품으로 실온에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섭취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오롯한 우거지 추어탕은 씹을수록 고소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국산 우거지와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들어있는 국내산 미꾸라지를 주 재료로 만들었으며, 깊고 구수하며 감칠맛이 있는 신송의 재래 된장을 베이스로 사용했다.

주 재료인 미꾸라지는 단백질과 비타민, 철분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기운을 북돋는데 도움이 된다. 우거지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된장은 영양가가 풍부한 콩으로 만들어 식물성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소를 갖췄다.

신송식품의 관계자는 “가정에서 만드는 정성을 그대로 담아 완성한 건강한 한그릇으로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품을 맛본 소비자들은 “양이 넉넉하여 재료의 모양이 살아있다”, “깊은 맛이 난다”, “2인이 먹어도 모자람이 없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