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1년은 식품업계에서 기회와 위기가 엇갈린 한해였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에 변이바이러스까지 더해지면서 식품업계 뿐 아니라 전체적인 소비시장이 위축됐다.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고 코로나를 맞은 제품들은 휘청거렸지만 비대면과 홈술.홈파티 등 시대를 읽은 제품들은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구매를 이끌어냈다.
우울한 코로나의 늪에서 장기간 축적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꿰뚫은 제품은 무엇일까.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21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21년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매일유업-매일두유 고단백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매일유업 매일두유가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매일두유 고단백이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두유 고단백은 1팩 당 달걀 2개 분량인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다.
1팩 당 달걀 약 2개 분량인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으며, 계란 2개의 칼로리가 약 140㎉일 때 매일두유 1팩의 칼로리는 90㎉에 불과해 다이어트에 좋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국내에 출시되는 두유의 당 함량이 1팩 당 약 6~10g인데 반해 매일두유 고단백 1팩의 당 함유량은 0.8g으로, 일반 두유 대비 당 함량을 약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건강한 식단,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 매일두유 고단백이 단기간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매일두유는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이러한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두유 고단백은 설탕을 비우고 단백질을 채워 건강하게 즐기는 2세대 두유 제품이다. 매일두유 브랜드는 99.9(구구쩜구), 검은콩, 식이섬유, 고단백, 초콜릿까지 5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매일두유 99.9는 1초에 3.8개씩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