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1년은 식품업계에서 기회와 위기가 엇갈린 한해였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에 변이바이러스까지 더해지면서 식품업계 뿐 아니라 전체적인 소비시장이 위축됐다.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고 코로나를 맞은 제품들은 휘청거렸지만 비대면과 홈술.홈파티 등 시대를 읽은 제품들은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구매를 이끌어냈다.
우울한 코로나의 늪에서 장기간 축적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꿰뚫은 제품은 무엇일까.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21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21년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SPC그룹 던킨도너츠-버터스카치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새로운 커피 및 음료를 선보이며 가을 시즌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넛∙간편식∙커피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SPC그룹(회장 허영인) 던킨도너츠는 시그니처 커피 '버터스카치 라떼'를 3워부터 출시했다. 쌀쌀해진 간절기에 날씨에 즐기기 좋은 달콤한 커피 메뉴로, 고객들에게 완벽한 맛의 조화를 완성한 프리미엄 커피 메뉴를 제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버터스카치 라떼는 달콤하고 진한 카라멜 맛의 ‘버터스카치’의 풍미를 라떼로 재현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버터스카치 우유 베이스에 진한 던킨 에스프레소 샷을 더했다. 여기에 부드럽고 묵직한 스카치 밀크 폼을 올려 완성했다. 버터스카치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진하고 씁쓸한 에스프레소와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커피 맛으로 풍미를 돋운다.
던킨은 시그니처 커피 출시를 기념해 매장에서 버터스카치 라떼 1잔 구매 시 1잔을 더 제공하는 1+1 진행했는데 이 이벤트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할인 쿠폰 이벤트도 진행했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로 품질이 우수한 버터스카치 라떼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던킨의 노하우를 발휘한 고품질의 커피 메뉴를 개발해 고객 입맛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