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사명을 다하며 쉼 없이 뛰고 있는 푸드투데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로 온세상이 어렵고 힘든 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만, 푸드투데이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눈부신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우산업은 감사하게도 국민의 한우사랑으로 코로나 상황을 잘 견뎌왔습니다. 그러나 지속되는 코로나 물류 대란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사료값 부담이 커지고 사육두수가 증가해 농가피해가 우려됩니다. 더욱이 축산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확산하면서 우리의 정직한 노력과 가치가 폄하되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식품산업의 선진화 및 건전한 식품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창간된 푸드투데이의 창간이념은 전국한우협회가 소비자 권리증진과 한우유통의 혁신을 위해 이뤄낸 원산지표지제 도입배경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의 창간이념을 기반으로 우리 농축산물의 정직한 땀의 대가를 국민에게 전해주는 소중한 정보지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동시에 응원하겠습니다.
전국한우협회는 가정간편식(HMR) 출시, 한우사랑상품권 발행, 사회소외계층 지원 등으로 국민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잘 키운 우리 한우가 더욱 가치있는 식품으로 우리 국민과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가 축산식품업계 방향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주십시오.
다시 한 번, 한우농가를 대표하여 푸드투데이의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