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창간 20주년 축사] 정현식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식품외식산업 종사자들의 필독 전문지로"

2022.02.25 16:33:32

안녕하십니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정현식입니다.


국내 식품외식업계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 전달로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식품산업 경제뉴스 ‘푸드투데이’의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올바른 식문화 정착과 식품위생안전 수준의 향상을 위해 건실한 취재와 공정한 보도로 코로나19 시대에 국민건강 증진과 식품외식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국내외 식품외식산업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커다란 지각변동을 겪고 있습니다. 식품외식산업의 중심축인 대면 소비가 크게 위축되고 온라인 소비 및 가정간편식(HMR)·배달음식 시장, 비대면 판매 인프라 등이 빠르게 성장해 왔습니다. 


1인 가구와 핵가족의 급증,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 이종업종 간 경계의 붕괴 등도 우리 식품외식산업이 앞으로 더욱 큰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적신호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업계종사자들이 업(業)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신뢰를 가져야 하며, 관련 정책 발굴을 통한 제도적 뒷받침이 선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어야 합니다. 허나, 다양한 정책과 규제의 홍수 속에서 우리 산업인들이 나아갈 길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식품외식산업이 위기 극복과 함께 신규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추가 고용 창출과 안정적 창업 모델로 서민경제와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가 올바른 길잡이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식품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한 외길을 걸어 오신 푸드투데이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보다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취재활동을 통해 많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식품외식산업 종사자들의 필독 전문지로 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푸드투데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 푸드투데이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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