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손금주 의원 "신뢰받는 식품업계 환경조성 위해 제도적 지원 뒷받침"

  • 등록 2019.01.02 1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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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국회의원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우도 가짜 백수오 사건, 살충제 계란 등 먹거리 안전들과 직결되는 사건들로 인해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어 관련 정책과 입법 요구가 계속 되고 있다"면서 "후반기 국회부터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갖고 관련 입법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일환으로 국민 여러분의 알 권리와 안전한 식생활 보장을 위해 수입 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기 방법을 구체적인 행정구역명으로 표기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며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에 패소하면서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법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먹거리 안전과 신뢰받는 식품업계 환경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금주 국회의원입니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계획하신 일 모두 이루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안전한 먹거리의 가치는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식중독으로 인해 42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멕시코의 경우 기본권으로서의 식품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무를 헌법에 명확히 규정하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가짜 백수오 사건, 살충제 계란 등 먹거리 안전들과 직결되는 사건들로 인해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어, 관련 정책과 입법 요구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후반기 국회부터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갖고 관련 입법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국민 여러분의 알 권리와 안전한 식생활 보장을 위해 수입 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기 방법을 구체적인 행정구역명으로 표기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에 패소하면서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법안입니다. 앞으로도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먹거리 안전과 신뢰받는 식품업계 환경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새해에 원하시는 모든 일이 성사되기를 바라며, 가정에 평화와 축복만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1 
국회의원 손금주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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