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30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식품업계는 사회·경제의 변화 속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꾸준히 새로운 제품 출시와 연구개발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올해는 우리 협회가 식품안전 및 식품산업 규제 등에 대해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앞장 선 지도 50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식품업체 상호간의 이익과 식품산업발전에 기여한다는 초심을 되새기며 협회가 그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식품기업과 정부와의 상호협력적인 인프라를 더욱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2019년 신년사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식품업계 대표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올 한 해에도 여러분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산업현장에서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8년은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시작으로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 우리 국민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며 바쁘게 움직인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너무도 길었던 폭염과 체감경기의 악화, 미중의 무역 갈등 등 국내외 상황들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품업계는 사회·경제의 변화 속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꾸준히 새로운 제품 출시와 연구개발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협회가 식품안전 및 식품산업 규제 등에 대하여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앞장 선 지도 5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식품업체 상호간의 이익과 식품산업발전에 기여한다는 초심을 되새기며 협회가 그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식품기업과 정부와의 상호협력적인 인프라를 더욱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도 식품산업이 더욱 더 발전하고, 여러분들의 가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9년 1월 1일
한국식품산업협회장
회장 이 창 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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