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정리 : 황인선기자] 우리나라 국민이 소비하는 식품 중 86.7%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 제품이다. 이제 해썹은 우리 식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해썹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생산단계에서 유통까지 거의 모든 영역에서 적용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해썹이 도입된 지 25년. 강산이 두 번 넘게 변한다는 25년의 세월 동안 해썹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얼마나 성장을 했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를 맞은 요즘, 이에 맞는 소비.생산에 해썹은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 푸드투데이는 김진수 논설실장(전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소비자들 대표하는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과 함께 해썹의 도입 배경 및 소비자가 바라보는 해썹, 언택트 시대에 맞는 해썹의 변화를 살펴본다.<편집자주> # HACCP(해썹)제도 도입 배경은 김진수 실장 : 푸드투데이 논설실장 김진수입니다. 김연화 회장 : 안녕하세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김연화입니다. 김진수 실장 : 오늘은 HACCP(해썹)제도에 대한 도입 배경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연화 회장 : 소비자 입장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15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 세계로룸-Ⅲ관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 Festival 행사가 개최했다. 지난 2014년부터 일정 위생시설이 갖춰진 정육점(식육판매점)에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으로 신고하면 햄·소시지·양념육·돈가스 등의 식육가공품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위생관리법이 개정됐으며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은 시장에서 제품의 다양성 확대 및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전문가강연에서는 훔메마이스터슐레 임성천 교장의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발전과 전망'과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임희숙 교수의 '식육가공품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으며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 유병관 대표의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성공사례도 발표돼 식육즉석판매가공업자와 소비자, 창업 준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정책포럼에서는 상지대 정구용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발전방안을 논하다’를 주제로 5인(수미마이스터델리 최미선 대표, 고기팜미트델리 고영상 대표, 한국육가공협회 최진성 국장, 훔메마이스터슐레 임성천 교장, 한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김연화 회장)는 28일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 50주년 기념홀에서 ‘백세건강, 한우타임! 소비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전국한우협회(김홍길 회장)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민경천 위원장)가 주최하고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한우데이인 11월 1일을 맞이해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한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고 마블링, 등급제 등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한우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 백 년 동안 우리 민족의 입맛을 지켜온 국내산 소고기인 한우는 특유의 감칠맛을 내는 올레인산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 수출하고 있는 홍콩에서도 한우의 그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한편, 한우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도 공유되고 있어 한우를 기피하고 편견을 갖는 등의 부적정인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강연에서는 남성우 서울대학교 교수의 '왜 한우인가'를 비롯해 최윤재 서울대학교 교수의 '저탄고지 식단을 위한 소고기의 오메가 지방산 균형의 중요성‘, 정윤섭 오산양생의원 원장의 '소고기와 건강'을 주제로진행됐다.각 강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8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이종구)국정감사에 불출석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지난달 추혜선 정의당 의원과 남양유업 전국대리점살리기협회가 제기한 장부조작 및 밀어내기 의혹에 의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하지만 홍 회장은 '현안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라는 사유로 불출석했으며, 대신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가 대리 출석했다. 남양유업은 홍 회장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오너체제가 아닌 전문경영인이 회사에 대한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면서 "경영에 손을 뗀지 오래됐기 때문에 홍 회장은 현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남양유업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홍원식 회장은 지난 2013년 대리점주에 갑질을 휘두르며 이른바 ‘남양유업 갑질’ 사건으로 전국민적으로 비난을 받자 대국민 사과와 대리점협의회를 만들었지만 달라진게 없다는 비난을 듣고 있다. 특히, 홍회장은 기업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도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대량으로 매각, 본인의 이익을 챙겨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홍 회장은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나긴 했지만 현재 남양유업의 지분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1.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음식을 자주 시켜먹는 김민정(37)씨는 배달을 통해 자주 시켜먹었던 음식점을 실제로 가서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배달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자주 시켜 먹었던 음식점의 홀의 메뉴판에는 실제 앱을 통해서 접했던 가격보다 무려 2000원이 더 비쌌기 때문이다. #2. 막국수와 수육, 만두 등 3가지 음식을 주문했을때 책정된 금액은 총 2만6000원이었어요. 하지만 결제된 금액은 3만2300원이더라고요. 영수증에는 용기 두 개값 1000원과 배달료 5000원이 포함돼 무려 6000원이 추가 결제된 금액이었습니다. 배달료에 이어 용기 값을 받다니 이제 배달 어플을 사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실제 홀에서 판매되는 음식의 금액과 '용기값'까지 받는 배달의 민족(대표 김봉진)의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 가장 논쟁이 되고 있는 부분은 배달하는데 용기의 값을 소비자에게 떠넘긴다는 점이다. 비용은 최소 200원에서 최대 2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배달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최소주문금액까지 채워야 하는데다가 조금만 날이 흐려도 기상악화를 이유로 들며 상승하는 배달료에 용기값까지 추가로 내야하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홀딩스(대표 김정완) 관계회사인 상하농원㈜ (대표 권태훈)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실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화연)가 주관한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행사에서 농업-기업간 상생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18일 열린 시상식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상생협력 경진대회 수상업체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노력도 및 성과도, 부가가치 창출도 등 5개 항목을 두차례(소비자패널, 전문가)에 걸쳐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매일홀딩스 상하농원은 농식품 산업 키워드인 ‘건강’, ‘환경’, ‘상생’에 발맞춰 농업계와 기업 상호 간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친환경 농축수산물 가공 및 유통, 먹거리 주제 체험과 교육 시설 등을 갖추었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로 부가가치를 높였으며, 지역 산학연 및 민-관 협력을 통한 가시적 성과의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이번 평가는 소비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강대진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제18차 'Food & meat communication' 포럼에서 '소비트랜드에 대응한 건강기능식품 정책'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주관해 열린 제18차 'Food & meat communication'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강대진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이 '소비트랜드에 대응한 건강기능식품 정책'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각 지역농민과 상생협력을 통한 전통주 활성화 추진 '국순당' 친환경 제품 생산.판매.체험.교육 매일유업의 6차산업화 모델 '매일홀딩스 상하농원'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국내 농가와의 상생협략 실천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맥콜, 청정 전남 강진의 유기농 보리로 농식품 상생협력 실천 '일화' 우수한 품질의 국산콩을 원료로 한 두유 제품으로 농가와 상생 실천 '정식품' '세상 처음 까만보리차' 블랙보리, 국내산 검정보리 수매 '하이트진로음료' 전국 방방곡곡 숨겨진 먹거리.명인 찾아 지역특산물의 명품화, 명인명촌 '현대백화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해지는 먹거리 유통 플랫폼 '행복에프앤씨' 지자체 상생협력 전문관 구성 6차산업 제품 상생협력 활성화 'HDC신라면세점'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 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으로 9개 기업을 선정,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 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기념식 및 홍보 전시회를 개최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 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으로 9개 기업을 선정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농식품 상생협력으로 생산된 제품과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홍보해 우리나라 농식품에 대한 가치 전달과 기업체의 상생협력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농업계와 기업 상호간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농산물의 소비 진작과 판로 개척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이번에 선정된 국순당, 매일홀딩스 상하농원,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일화, 정식품, 하이트진로음료, 현대백화점, 행복에프엔씨, HDC신라면세점(가나다순) 총 9개 업체의 농업-기업간 농식품 상생협력 사례와 성과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지자체 상생협력 전문관 구성 6차산업 제품 상생협력 활성화 HDC신라면세점(대표 김회언,김청환)은 신라아이파크면세점 7층에 지방 특산물과 전통식품 등 200여 개의 농식품 브랜드 전용 상생협력관을 운영해 농식품 판매와 수출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