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진선, 이하 ‘협회‘)는 31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영양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영양학회는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학회 발전에 기여한 협회의 공로를 인정하여 협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협회는 식품 섭취와 암 및 대사질환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선도적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산업 현장에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국립암센터 김정선 교수‘에게 ‘제3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학술상‘을 수여했다. 김정선 교수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일천만원이 전달됐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앞으로도 식품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학문적 연구 진흥을 위해 관련 분야의 공로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4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 수상자 소개, 시상 및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국가와 사회발전에 훌륭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들을 매년 2명씩 선정해 각각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수당재단은 올해 수당상 수상자로 이효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와 이중희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석좌교수를 선정했다.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효철 교수는 지난 20년간 분자구조동역학 연구에 매진하며 화학 반응 중 일어나는 분자의 구조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데 괄목할 성과를 이루고, 한국 과학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새로운 실험법과 분석법을 도입해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문이 발전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와 ‘사이언스(Science)’에 연구결과가 게재되는 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