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확정하고, 하반기 인증 지원사업 대상 선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농업분야 탄소감축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고 6일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안심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로 올해 상반기 신규 인증과 갱신을 포함한 539건이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확정함에 따라 기존 유효 인증을 포함해 총 1,212건, 1만 1,690호가 인증을 보유하게 되어 저탄소 농산물 인증 표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012년부터 시행된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도는 2024년까지 총 65만 4천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대형마트, 백화점 등 9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 판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판매량이 매년 증가하여 최근 5년간 63,520톤, 3,707억원의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비자 인지도 조사에서도 다른 국가인증제도 만큼 높은 인지도를 보였고, 향후 인증에 참여하는 농가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부장 김진홍)가 18일, 영농철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축산유통부 직원 17명은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감자밭에서 제초작업과 함께 주변 환경정비 등의 작업으로 일손을 도왔으며, 봉사활동 후에는 인력난과 작황 불안정 등 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가에서는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하기 때문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일일이 수작업으로 잡초를 제거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축산유통부의 방문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홍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장은 “앞으로도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