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농촌관광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농촌관광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30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촌관광 실태조사는 2년 주기로 이뤄지는 국가승인통계로 2024년 1년간의 농촌관광 경험을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전국 15세 이상 국민 5,1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로 진행됐으며, 조사 내용은 일반현황, 농촌관광 행태, 만족도와 평가,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영역에서 방문, 온라인 지역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과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교류하는 관계인구의 규모와 의향, 농촌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인지와 경험 여부, 이용 현황 등 5개 부문 61개 항목이다. 2024년 동안 농촌관광을 경험한 국민은 모두 43.8%로 2022년 35.2%보다 늘었고, 관광객들이 농촌을 찾는 주요 이유는 일상탈출/휴식/치유(54.0%), 즐길거리, 즐거움을 찾아서(8.2%)였으며, 농촌관광 평균 횟수는 연간 1.9회로 2022년(2.4회)보다 줄었고, 당일 방문이 1.9회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가 5월 한 달을 ‘전남 방문의 달’로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숙박·체험·워케이션 등 최대 50% 할인 혜택에 더해, 도내 21개 시군에서 각종 지역축제가 이어지며 전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숙박과 체험, 워케이션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빅3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숙박업소 이용료 50% 할인,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숙박시설·사무실 이용료 등 50% 할인,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입장료 1+1 이벤트 등이다. 숙박할인 이벤트는 전남지역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을 대상으로 1박 10만 원 이상 결제는 5만 원, 7만 원 이상은 4만 원, 5만 원 이상은 3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전남에서 연 4박을 하면 최대 2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할인금액에 더해 1박당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숙박 할인과 체험상품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워케이션은 ‘전남 블루 워케이션’ 누리집(jnworkation.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군에서는 ▲담양 대나무축제(5월 2~6일) ▲보성 다향대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