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이창엽)의 장수 아이스크림 빠삐코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패키지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빠삐코 NEW LOOK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출시 44주년을 맞은 빠삐코의 패키지를 새단장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소비자의 아이디어로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소비자들의 응모작을 통해 M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는 새로운 빠삐코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은 빠삐코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안내 페이지에서 디자인에 필요한 필수 요소 템플릿을 다운받아 작품을 만들면 되고, 완성된 빠삐코 디자인은 공모전 안내 페이지에서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중 내부 심사 후 우수 후보작 3점을 선정해 29일 발표하는데 발표된 후보작들은 10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소비자 투표 결과와 추가 내부 심사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며, 최종 순위는 10월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최종 선정된 디자인은 실제 제품 패키지 적용을 적극 검토할 예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롯데웰푸드는 예상하고 있다. 이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는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레임’의 지난 7월 한 달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신장했다. 동기간 동일 제품군인 펜슬형 아이스크림의 매출 신장률이 37%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인 것과 비교해도 상당한 성장세다. 설레임이 속한 제품군인 펜슬형 아이스크림은 일명 ‘쮸쮸바’라고 불리는 형태로, 손으로 잡고 먹는 특성 상 시원함을 피부로도 느낄 수 있어 여름철 수요가 늘어난다. 설레임은 이같은 계절적 요소와 더불어 소비자 니즈에 따른 플레이버(flavour) 확대와 신선한 마케팅 프로모션 전략을 구사하며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 설레임 엔제리너스 저당, 설레임 말차,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 등 네 종류의 라인업을 추가했다. 당류 부담 없이 설레임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한 ‘설레임 밀크쉐이크 저당’부터 엔제리너스 카페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진한 바닐라카페라떼맛의 ‘설레임 엔제리너스 저당’,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한 ‘설레임 말차’, 바닐라 아이스 믹스와 미세 얼음과의 조합으로 즉각적인 시원함을 선사하는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까지 다양한 맛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아이스가 저당 아이스크림 ‘로우슈거데이(Low Sugar Day)’ 2종을 출시한다. 로우슈거데이는 ‘당은 가볍게, 나의 하루는 즐겁게’라는 콘셉트가 담긴 프리미엄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이다. 알룰로스를 활용하여 제품 1개당 당 함량은 2.2g으로 설계해 당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높은 유지방 함량으로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로우슈거데이는 ‘바닐라’와 ‘딸기’ 2종으로 각각 풍부한 바닐라 맛과 부드럽고 상큼한 딸기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무당 초코 코팅 겉면에 아몬드 분태가 첨가되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해태아이스는 이번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론칭으로 로우 스펙 아이스크림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4월 해태아이스는 당 함량을 낮춘 ‘부라보 바닐라 라이트’를 출시했다. 또한 당 함량과 열량을 각각 0g과 0kcal로 설계한 ‘탱크보이 배 제로’, ‘폴라포 스포츠 제로’ 등 제로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해태아이스크림 관계자는 “헬시플레저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로우슈거데이’가 대표적인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글로벌 아이스크림 시장이 ‘건강·경험·개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오감과 감성을 자극하는 경험 중심의 소비로 변모하면서 미국 현지 시장을 공략하려는 한국 식품기업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글로벌 아이스크림 시장은 2029년까지 1,049억 6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산 아이스크림의 대미 수출도 2023년 2,200만 달러에서 2024년 2,900만 달러로 약 34% 급증했다. 맛과 식감의 ‘재창조’…기본을 넘는 플레이버 전쟁 클래식한 바닐라, 초콜릿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은 더 이상 익숙한 맛에 만족하지 않는다. 땅콩버터 아이스크림에 미니 캔디를 넣은 M&M’s 쿠키 샌드위치, 올리브오일과 바다소금을 조합한 ‘크리올 크리머리’ 제품, 스트로베리 트레스 레체스 등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맛의 변주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Creole Creamery'는 올리브 오일과 바다 소금을 조합한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이 아이스크림은 올리브 오일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은은한 단맛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