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행사인 ‘동행축제’를 본격 가동하며, 전통시장부터 온라인 플랫폼까지 판로 확대에 나섰다.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주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동행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오는 5월 10일까지 전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소상공인 단체, 유통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다만 중동 정세 등을 고려해 화려한 세리머니는 생략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전북대 알림의거리와 대학로 상점가 일대에서는 전국 우수 소상공인과 전북 지역 로컬 상인이 참여하는 개막 판매전이 열렸다. 먹거리와 체험,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개막식 이후 열린 상생콘서트 역시 3000석 규모 좌석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멜로망스, 김연우, 소향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동행축제는 5월 10일까지 약 20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다양한 할인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부담이 장기화되면서 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1인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는 이번 지원금은 단순한 재난지원금과 달리 소득·지역별 차등 구조와 사용 제한 조건이 함께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뿐 아니라 “어디에 쓸 수 있는지”, “언제까지 써야 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나는 얼마 받나”…소득·지역 따라 최대 6배 차이 이번 지원금은 국민 70%를 대상으로 하되, 취약계층과 지방 거주자일수록 더 많이 받는 구조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55만원이 지급되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대상자에게는 45만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5만원 추가 지급이 가능하다. 그 외 일반 국민의 경우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수도권 거주자는 10만원, 비수도권 거주자는 15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20만~25만원 수준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즉 같은 소득 수준이라도 거주 지역에 따라 체감 지원금이 달라진다. 지방 거주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더 큰 혜택을 받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가 시행 초기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한 제도 보완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9일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장 방문, 실태조사, 소상공인 간담회 등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시행 초기 현장에서 제기된 혼선을 해소하고 영업자와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예방접종 확인 방식, 식탁 간격 기준, 시설 운영 기준 등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 핵심이다. 우선 예방접종 확인 방식이 다양화된다. 기존 증명서 확인 외에도 반려동물 동반인이 수기대장에 직접 기재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정보를 제출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영업자의 확인 부담을 줄이고 현장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식탁 간격 기준도 현실에 맞게 구체화됐다. 반려동물을 케이지나 전용 의자에 두거나 이용자가 직접 안고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거리 조정이 필요 없도록 했다. 다만 목줄 고정장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려동물이 다른 손님과 접촉하지 않도록 거리 확보가 필요하다. 매장 내 반려동물 이동 관리 방식도 보다 유연해졌다. 모든 이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6년 청년․소상공인 목소리를 정책으로 잇는 ‘식의약 정책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식의약 정책이음’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듣고, 필요한 정책은 신속히 개선하며, 추진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점검하는 선순환형 정책 소통 모델이다. 식약처는 그간 정책 참여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던 청년과 소상공인 중심의 ‘정책이음 열린마당’을 통해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상시 의견수렴을 위해 누리집에 온라인 ‘정책이음터’도 개설한다. 아울러 식품 전공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한 ‘신기술식품 분야 청년자문단 나비(NABI)’를 출범해 세포배양식품을 포함한 신기술식품 관련 민·관 소통협의체와 정책 논의 과정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정책 이해도와 과학적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정책 소통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나비(NABI)’는 ‘바이오푸드의 혁신을 이끄는 신소재식품 청년자문단(Novel-food Advocates for Biofood Innovation)’의 약칭으로, 애벌레에서 날아오르는 나비처럼 신소재식품 분야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 노쇼 피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노쇼 피해 예방 및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2025년 11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외식업종 214개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외식업 현장의 예약 방식은 전화 예약이 95%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네이버·카카오 예약 서비스는 18%, 음식점 예약 앱은 5% 수준으로 나타났고, 전화 예약의 경우, 예약자 실명 확인이 어려워 노쇼 피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구조로 중기부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예약보증금을 설정하고 있는 점포는 전체의 14%에 불과해 노쇼 피해에 대한 사전적 대응 장치는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쇼 피해 경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5%가 최근 3년 이내 노쇼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고, 피해 점포 기준으로 최근 3년간 노쇼는 평균 8.6회 발생했으며, 1회당 평균 손실액은 약 44만 3천 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예약 취소로 인한 식재료 폐기 등이 직접적인 매출 손실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노쇼 피해 이후 손해배상 청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지난 25일 ‘2025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기념식에서 사업영역 보호제도 상생노력 우수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1946년 창립 이후 국내 간장 시장 1위를 지켜온 샘표는 사업영역 보호제도를 충실히 이행하고, 중소∙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샘표는 제품 출고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분기별로 출하량을 자체 점검하는 등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의 취지에 맞게 운영∙관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샘표는 업계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아낌없는 투자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2001년에는 콩을 발효한 전통 한식간장의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맑은조선간장’을 출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축적한 미생물 제어 기술을 발전시켜 100% 순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를 탄생시켰다. 옛 양반가에서 된장과 간장을 함께 숙성하던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구수한 풍미를 살린 ‘토장’과 승정원일기 기록에 착안해 조선 영조가 즐겨 먹었던 비법 고추장의 깊은 감칠맛을 구현한 ‘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운영하는 공판장 온라인 식자재몰 '싱싱이음'은 오는 19일까지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싱싱이음은 외식업소·중소마트 등 자영업자가 농협공판장 중도매인으로부터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식자재 유통 모바일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가 상승에 따른 자영업자의 부담경감을 위해 인기품목인 ▲양파 ▲대파 ▲깐마늘 ▲청양고추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매일 최대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꽝 없는 룰렛’이벤트를 진행하고, 신규 가입자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벤트를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알가공업에서 갖춰야 하는 장비‧시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도록 시설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축산물 영업 환경변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합리적인 제도 개선으로 소상공인의 불편‧부담을 해소하고 축산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알가공업 시설기준 완화, ▲영업자의 단기 휴업신고 면제, ▲축산물가공품 자가품질검사 대상·주기 완화, ▲위해 축산물 등 공표 매체 확대 등이다. 알가공업의 제조·가공실에는 의무적으로 검란기, 세란기 등 장비·시설을 반드시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어 영업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식약처는 알가공품 원료로 액란만 이용해 검란기나 세란기를 작업장에 갖출 필요가 없는 업소 등에 대해 관할관청이 운영형태를 고려해 위생상 위해가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 시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영업자가 휴업‧재개업을 하려는 경우 관할관청에 신고하여야 하나, 경영난·인력난 등 영업사정에 따라 단기 휴업(1개월 미만)을 하는 경우에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비대면 소비 확산과 배달 외식 수요 급증으로 급성장한 배달앱 시장에 과도한 수수료 논란이 커지자 이를 규제하기 위한 입법이 본격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 청원)은 2일 일부 대형 외식중개플랫폼 사업자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부과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이 저해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외식중개플랫폼, 사업자, 이용사업자, 서비스 이용료의 정의를 신설하고 ▲외식중개플랫폼 서비스 이용료의 상한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하의 소규모 외식사업자에게는 우대 이용료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플랫폼 사업자가 상한 규정을 위반할 경우 조정 요구 등 필요한 조치를 내릴 수 있으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최대 6개월간 영업 일부 또는 전부 정지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송 의원은 “배달앱은 외식업 유통의 주요 경로로 자리 잡았지만 불합리한 수수료 체계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적정 이용료 기준 마련과 소규모 사업자 우대 적용을 통해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상공인의 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13일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공제 가입 장려 지원금’을 소득세 비과세 대상으로 명확히 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국회 법제실의 공식검토를 거쳤다. 현행 소득세법은 상금·당첨금·사례금 등을 ‘기타소득’으로 규정하고, 원칙적으로 20%의 세율로 원천징수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중은행 등이 소상공인·소기업이 가입하는 ‘노란우산공제’의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지급한 현금 지원금도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소득세가 원천징수됐고, 실질 지원액이 줄어든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15조에 따른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가입 장려 목적의 지원금을 소득세 비과세 대상으로 추가(제12조 제5호 차목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지원금 전액이 가입자에게 전달되어 실질적인 경영 안정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김미애 의원은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노령 등 위기 상황에서 생계안정을 돕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라며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지급하는 지원금에 세금을 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