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농촌 지역의 사용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농촌 현장에서는 생필품 구매가 가능한 매장이 부족해 소비쿠폰을 제때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4일 성명을 통해 “소비쿠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의 생활환경과 유통 인프라를 반영한 사용처 확대가 시급하다”며, 특히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고령화된 인구구조 ▲교통 여건 등 농촌의 특수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사용처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쿠폰은 지난 7월 21일 1차 지급이 시작된 이후 지급률 90%를 넘기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약 4개월의 사용 기한 내에 소진하지 못한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되며, 농촌 고령층을 중심으로 “마땅히 사용할 곳이 없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현행 소비쿠폰 사용처 등록 기준은 ‘연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은 제외’라는 단일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상당수 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장(영농자재판매장·하나로마트·농협 주유소 등)은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배제돼 있는 상황이다. 후계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본격적인 무더위와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오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대한민국이 힘날 때까지, 정관장이 응원 합니다’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750여 개의 정관장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쿠폰이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KGC인삼공사 공식 홈페이지(www.kg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가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금액대별 할인 및 사은품 증정을 통해 다양한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정관장 직영점과 가맹점에서는 최대 7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 ▲3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 ▲5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할인 ▲70만원 이상 구매 시 7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화점‧대형마트‧농협에서도 할인 및 사은품 증정을 통한 구매 혜택이 적용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20만원 이상 구매 시 홍삼캔디수 증정 ▲30만원 이상 구매 시 활기력(10병) 증정 ▲50만원 이상 구매 시 활기력(10병) 및 기다림침향액(2병) 증정 ▲70만원 이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외식 소비를 촉진하고,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의 지급기준을 25일부터 완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해야 쿠폰이 발급됐고, 1인당 월 1회로 사용이 제한돼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리기에 한계가 있었지만 농식품부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라는 사업 취지를 살리기 위해, 주문 요건을 2회로 완화하고, 쿠폰 발급 횟수 제한도 폐지하기로 했다. 이번 완화 조치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증가하는 가정 내 배달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보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고, 21일부터 신청∙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는다면,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에는 12개 공공배달앱이 참여 중으로 완화된 쿠폰 지급 기준은 모든 참여 앱에 공통 적용되며, 시스템 정비 일정에 따라 각 앱별 적용 시점에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보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