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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담그는 셰프...호텔업계, 1500억 김치시장서 경쟁 '치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워커힐, 롯데, 조선, 파라다이스 등 5성급 호텔들의 김치 시장에 서울드래곤시티가 합류했다. 20일 서울드래곤시티는 ‘서울드래곤시티 포기김치’를 공식 론칭하며 특급호텔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출시됐다. 깊은 감칠맛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정통 중부식 김치로, 서울드래곤시티의 한식 전문 셰프가 오랜 시간의 연구 끝에 만들었다. 김치에 사용된 재료는 모두 국내산으로, 주재료인 배추는 물론, 무와 고춧가루, 마늘, 양파 등 부재료까지 전국 주요 국내 산지에서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만 엄선해 사용했다. 김치에 깊은 맛을 책임지는 육수는 건조 다시마와 멸치를 우려내 깔끔한 기본 맛을 살렸고, 여기에 밴댕이를 더해 진하고 풍부한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대파와 건표고버섯은 자연스럽고 은은한 단맛과 향으로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섬세하게 잡아주며, 배를 갈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까지 살렸다. 또, 밤을 넣어 씹을수록 고소한 뒷맛을 완성했다. 제품은 4㎏의 넉넉한 용량이다. 공식 웹사이트와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고 향후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등으로 판로를 넓힐 예정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호텔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