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삼복더위의 끝자락, 말복을 앞두고 입맛과 기력 회복을 위해 약초 청을 11일 제안했다. 전통 약초를 설탕이나 꿀에 숙성해 약초 청을 만들면 약초 특유의 쓴맛이 줄어 맛이 부드러워지고, 보관이 쉬워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며, 약초 청 재료로 활용할 수 있으면서 기능성이 우수한 토종 약초로는 오미자, 복분자, 구기자, 도라지, 인삼 등을 들 수 있다. 오미자는 피로 해소, 근력 개선에 도움이 되고, 9월부터 본격 수확 철이며 복분자는 6~7월 수확하고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피로 해소, 간 기능 개선에 좋다. 구기자는 7월~9월 수확하고 간 기능 개선, 혈당 관리, 눈 건강 등에 도움을 주며, 도라지는 예로부터 기관지 보호, 가래 완화에 활용해 왔고, 사포닌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인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류 개선 효과와 함께 갱년기 여성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약초 청은 약초와 설탕을 1대 1 비율로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서 2~5일간 보관해 만드는데 설탕이 녹기 시작하면 냉장고에서 숙성한 뒤 체에 걸러 건더기를 제거하고, 완성된 약초 청은 물, 탄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는 프리미엄 녹용브랜드 '천녹'이 지난 2014년 12월 출시 이후 연평균 성장률 70% 대를 기록하면서 누계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녹용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확대 속에 믿을 수 있는 녹용 제품을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출시한 점이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천녹(天鹿)’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청정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사슴의 뿔만을 엄선해 전통원료를 배합한 프리미엄 녹용브랜드다. 총 8단계에 이르는 까다롭고 엄격한 정관장 만의 관리를 통해 녹용의 윗 부분인 녹용팁까지 함유하여 녹용제품의 품질을 높였다. ‘천녹’의 대표 제품으로는 ‘천녹정’, ‘천녹정 편’, ‘천녹톤’ 등이 있다. ‘천녹정’은 녹용 뿐만 아니라 홍삼을 함유한 농축액 타입의 제품이며, ‘천녹정 편’은 ‘천녹정’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스틱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특히 ‘천녹정 편’은 휴대성이 좋아 전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으며 작년 대비 약 30%이상 성장했다. ‘천녹톤’은 녹용과 홍삼을 주원료로 숙지황, 구기자, 당귀 등을 더해 만든 액상 파우치 타입의 제품이다. KG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