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추석을 맞아 국산 밀, 콩, 가루쌀로 만든 가공식품 소비 확대를 위한 전략작물 오프라인 할인전을 오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부침가루, 튀김가루, 두부, 콩나물 등의 식재료를 소비자가 국내산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면류, 두유, 과자 등 국산 전략작물을 원료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할인전은 농협, 두레생협, 한살림 등 3개 유통사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며, 대상 품목을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30%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고, 할인 한도는 1회 최대 3만 원으로 제한된다. 유통사별 세부 일정 및 내용 등은 각 유통사 누리집, 매장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략작물은 수입 농산물 의존도를 낮추고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육성하는 작물로 국산밀, 콩, 가루쌀 등이 대표적미여, 소비 확대는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식량자급률 향상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이재욱 aT 수급이사는 “한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 시행 준비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오는 12월 31일 제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표시 대상 범위를 어디까지 확대할지가 관건이다. 아울러 식품업계의 Non-GMO 원료 조달 부담이 식품 가격에 미칠 영향과 최종 제품에서 유전자변형 DNA나 단백질이 검출되지 않는 식품의 GMO 원료 사용 여부를 어떻게 사후 검증할지도 집중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발간한 ‘2026 국정감사 이슈분석’에 따르면 식약처 분야 주요 국감 이슈로 ‘GMO 완전표시제 전면 시행, 국민의 알권리와 식품업체의 부담을 조정할 준비가 됐나’가 선정됐다. 올해 국정감사는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GMO 표시제는 2001년 국내에 도입됐다. 하지만 그동안 최종 제품에서 유전자변형 DNA나 단백질이 검출되는 경우를 중심으로 표시하도록 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식품위생법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오는 12월 31일부터는 제조·가공 과정에서 GMO 원료를 사용했다면 최종 제품에 DNA나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더라도 이를 반드시 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2026년 아세안 권역 글로벌 NEXT K-푸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태국 주요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NEXT K-푸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aT 방콕지사와 꾸준히 협력해 온 현지 대형 유통업체 및 식음료 유통분야 유력 바이어들이 방한하여 참가했으며, 사전 매칭된 아세안권역 수출업체와 1대1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떡볶이, 음료, 과자류 등의 품목에 대해 총 42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한 결과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aT는 설명했다. 특히 상담회에서는 현지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태국 식품의약품청(FDA) 등록, 영양성분 라벨링 등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실무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바이어들이 참가 업체의 제품을 직접 맛보고 평가할 수 있도록 현장 시음·시식회를 진행해 맛, 식감, 패키징 개선 등에 대한 생생한 피드백을 전달하는 등 현지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해당 피드백은 바이어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T는 이번 수출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품에 사용하는 당알코올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기존에는 캔디류에 한해 내용량의 20% 이하로 제한했지만 앞으로는 과자·빵·음료·빙과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전체에 10% 미만으로 적용 범위와 기준이 모두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기준’을 14일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당알코올은 설탕을 대체해 단맛을 내는 감미료로 D-소비톨,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등이 대표적이다. 과량 섭취할 경우 설사를 일으킬 우려가 있어 섭취량 관리가 필요하다. 그동안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으려는 제품 가운데 캔디류에 대해서만 당알코올 사용량 총합을 내용량 기준 20% 이하로 제한했다. 이번 개정으로 제한 대상이 어린이 기호식품 전체로 확대되고 사용 기준도 10% 미만으로 낮아진다. 적용 대상에는 과자·캔디류·빵류·초콜릿류를 비롯해 가공유·발효유, 어육소시지, 과·채주스 및 음료, 탄산음료, 유산균음료, 혼합음료, 빙과·아이스크림류 등이 포함된다. 식사 대용 어린이 기호식품인 용기면과 즉석섭취식품 중 김밥·햄버거·샌드위치, 조리식품인 햄버거와 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물가 기조 속에서도 가구의 실질적인 먹거리 구매력이 소폭 회복된 가운데 식품 소비가 외식과 건강관리, 간식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올해 1분기 가구당 식품비 가운데 외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육박했다. 가공식품에서는 영양보조제와 빵, 과자류가 지출 증가를 주도한 반면 과일가공품과 맥주, 주스 지출은 감소해 품목별 희비가 뚜렷하게 엇갈렸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2026년 1분기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 현황과 특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명목 식품비는 90만6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물가 변동을 반영한 실질 식품비는 월평균 71만6000원으로 1.1% 늘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분기와 비교하면 명목 식품비는 31.9%, 실질 식품비는 1.6% 증가했다. 물가 상승 영향이 여전히 크지만 가계의 실질 식품 구매력도 소폭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출 목적별로 보면 외식비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외식비는 43만9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전체 식품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8.4%로 전년보다 0.9%포인트 확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과자,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전국의 식품 판매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17개 지방정부와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7곳(2.3%)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의 무인점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점포의 위생 사각지대 발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과 학원가, 아파트 상가 등에 위치한 무인점포 총 6,284곳을 전수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적발된 업소(147곳)의 위반 사항은 모두 소비기한 경과 제품보관·진열이었으며, 이번 점검 결과 적발된 업체는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 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무인점포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에는 소비기한 등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표시사항이 없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경우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1399)나 스마트폰 앱 ‘내손안’을 이용하여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매 분기별로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5월 17일부터 팜 원유(CPO)에 대한 수출 부과금을 기준 가격의 7.5%에서 10%로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팜유를 주요 원료로 사용하는 국내 식품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팜유는 라면, 과자, 초콜릿 등 가공식품 전반에 들어가는 핵심 원재료로 한국은 그중 약 56%를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인도네시아의 바이오디젤 40%(B40) 정책 이행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니 정부는 팜유를 연료로 전환하는 데 드는 높은 비용을 보전하고자 수출 부과금 인상을 단행했으며, 이는 팜유 제품 전반에도 확대 적용된다. 인도네시아 팜유협회는 “수출 부과금과 식용유 국내공급 의무, 수출 관세 등 3중 부담으로 업계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팜유 수출단가는 상승했지만 수출 물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월 인니 팜유 수출량은 전년 동월 200만 톤에서 127만 톤으로 급감했으며, 수출액도 전년 대비 16.6% 줄었다. 이 같은 병목 현상에도 인니 에너지광물자원부는 바이오디젤 확대 정책으로 ▲연료 수입 대체 효과(약 147조 루피아) ▲탄소배출량 4,146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0일 스마트 해썹(Smart HACCP) 선도모델로 선정된 오리온 청주공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함께 식품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해썹 시스템이 식품 제조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향후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스마트 해썹은 중요관리공정(CCP)의 모니터링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고 생산 공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는 2021년 111곳에서 2024년 현재 452곳으로 증가하며, 식품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과자류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을 운영 중인 오리온의 사례를 점검하고, 중소 식품업체의 도입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소개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에는 모든 CCP에 스마트 해썹을 적용한 경우에만 정기 현장 조사 면제를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60% 이상 적용한 업체까지 확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및 지자체(경북, 전북, 강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가장 즐겨먹는 간식은 무엇일까. 다양한 간식거리 중 가장 즐겨먹는 것은 '빵'으로 나타났는데,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에 비해 '빵' 을 섭취하는 비중이 높았으며, 남학생은 '탄산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학교에서 간식을 먹는 청소년 중 ‘빵/도넛(22.8%)’을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전년 대비 12.0%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과자(16.2%)’, ‘탄산음료(14.4%)’, ‘우유/두유(12.9%)’를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동 지역의 경우 읍·면 지역에 비해 ‘빵, 도넛(20.7%)’을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이 17.8%p 낮은 반면, ‘과자(16.7%)’, ‘탄산음료(15.0%)’를 섭취하는 비중은 각각 4.4%p, 5.9%p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에 비해 ‘빵/도넛(28.7%)’과 ‘우유(14.3%)’를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이 각각 11.5%p, 2.6%p 높았으나, ‘과자(13.6%)’, ‘탄산음료(9.1%)’를 섭취 하는 비중은 4.9%p, 10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통학로 안전도 진단지표를 개발해 위험한 통학로를 개선하고 보행자·차량의 움직임을 분석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확산한다. 또 어린이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고카페인 음료 주의문구를 진열대에 표시하는 편의점을 확대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식약처, 교육부 등 14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범정부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을 이행하기 위한 교통안전, 제품안전, 식품안전, 환경안전, 시설안전, 안전교육 등 6개 분야의 2024년 세부 추진계획을 담았다. 올해 총 예산 규모는 작년 대비 약 63억원 증가한 6550억원이며, 1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에서 65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의 6개 분야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통학로의 안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지표를 연말까지 개발하고, 진단 결과 위험한 통학로를 우선적으로 개선한다.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