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시민단체가 국회를 떠난 보좌진들의 대기업 재취업을 둘러싼 로비 의혹을 공식 제기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쿠팡 취업 국회보좌진에 대한 로비 의혹 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6년간 국회 퇴직자가 가장 많이 재취업한 대기업 계열사는 쿠팡으로, 확인된 인원만 16명에 달한다. 이는 삼성·SK·LG 등 이른바 4대 그룹보다 많은 수치다. 경실련은 쿠팡이 노동자 과로사 문제와 개인정보 유출 논란 등으로 국회의 규제와 감시가 집중돼 온 기업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인력 영입이 입법부의 감시 기능을 약화시키기 위한 ‘방패막이’ 역할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쿠팡으로 재취업한 국회 퇴직자 16명 모두가 국회 기준 3급 이하 직급 출신으로, 현행 제도상 구체적인 업무 내용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경실련은 물류·유통 분야 경험이 없는 국회 보좌진들이 대거 채용된 배경과 실제 담당 업무를 확인하지 않고서는 로비 의혹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진선)가 상근부회장 후보자 공개모집 일정을 오는 18일까지 연장했다. 협회는 지난달 20일 공고를 내고 9월 3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마감일에 지원자가 몰려 총 7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근부회장 공모는 지난해 11월 처음 진행됐지만 인사혁신처의 취업 불승인 판정을 받으면서 무산된 바 있다. 협회는 올해 다시 절차를 밟아 “식품산업 전반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비전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 상근부회장 임기는 3년 단임제이며, 식품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조직관리 경험, 개혁 지향적 추진력과 윤리성을 갖춘 인재가 요건으로 제시됐다. 접수는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공고가 홈페이지에만 게시되다 보니 모르는 분들이 많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다양한 배경의 인재가 지원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8월 29일까지는 지원자가 거의 없었지만 마감일인 3일에 접수가 몰리면서 총 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첫 공고 당시에는 3명에 그쳤다”고 덧붙였다.